인테리어 타일시공 일기

수원시 영통구 욕실 리모델링!

공부하는타일러 2025. 6. 14. 00:15

수원시 영통구 욕실 리모델링 스타트,

거주중인 집이고, 덧방 타일시공은 하루이틀이면 거의 마무리는 되지만,

여기는 처음에 사진보고 아 이거 3시 퇴근 각이다.

 

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저녁 먹겠네 하면서 어제 일찍오겠다 호언장담 하고 나왔는데,

덧방, 와리나눔
바닥 단내림 등 특이사항 있음,!

 

타일이 어떻게 들어가야 제일 예쁠까, 항상 고민하지만 졸리든 아니든 지금 위에 보이는 것 처럼 젠다이가 시작되는 위치에서 시작해서 나누는게 제일 안정빵이고 제일 아늑하고 제일 예쁘다,

그럼 대부분의 욕실들은 샤워기 쪽으로 15cm 정도,

변기 쪽으로 15~20cm 정도의 타일이 떨어지기 때문에 끝 쪽에 물매 세우기가 좋다, !

 

근데 여기는, 샤워기 쪽으로 6cm...^^

변기 쪽으로는 9cm정도가 떨어졌다.

 

그래도 샤워장 확보를 위해 

66cm로 갈까 했는데, 아무래도 6cm는 아닌 것 같아서,

 

결국 끝에서 온장이 나왔다

끝에서 온장출발해서

 

15전 정도로 마감,

이렇게 15전 정도로 마감하도록 하였다.

그래도 진짜 6cm는 너무 아닌 것 같아서.....

 

그랬더니 당연하지만 젠다이에 6전짜리 붙음

젠다이에 6전짜리가 붙어버렸지만,

바닥에 온통 함빠 투성인 욕실보다는 이게 낫다는 판단.

벽에 6전짜리 붙어도 바닥이 큼지막 큼지막

 

젠다이 끝쪽에 6전짜리 붙어도, 저 끝으로 6전 이 앞으로 9전 붙는거보다는 눈이 덜 어지러울 것 같아서,

결국 이렇게 하기로 했다,

근데 바닥타일 이랑 벽타일 같은건데, 바닥에 놨냐 벽에 놨냐에 따라 색깔 달라지는거 신기;

메도시를 맞추기 위해서..!

메도시란 줄눈(메지)이 다섯판이 다 맞게 작업하는 걸 얘기한다.

다섯판(오가네), 네벽/한바닥이 다 맞아야 오가네가 맞았다고 얘기하고,

문 옆 벽이 600이 안되는 경우는 줄눈선은 없애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

여기는 문 옆 벽이 720이라 600넣고 120을 따로 넣어서 작업할까 생각도 했다가 반려됬다.

 

오늘은 벽 일부 작업, 그리고 내일 붙일 바닥 타일을 재단하는 작업까지 해놧고,

내일 바닥타일시공 완료 하기 위한 단도리는 끝!

 

내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

일요일은 좀 쉬자,..!!!